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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6화
우리가 함께 앉아 있는, 밤새, 움직일 것도 없이.
- 25화
타인이 나쁘다. 나는 나쁘지 않다. 타인만이 나쁘다. 자신만이...
- 24화
밤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. 빛바라는 것은 태양 탓이니까.
- 23화
간병이나 손수 만든 요리를 기대하고, 감기에 걸리고 싶어진다. 후의 괴로움은 상상하지 않아.
- 22화
말하는 걸 고민하고 있니? 눈으로 대화해봐. 바로 말하고 싶어지니까.
- 21화
작별의 길까지 돌아가고 싶어. 오른쪽으로 갔으면 좋았을 거라며, 후회뿐인 거리.
- 20화
연애는 이론이 아니다. 그런 말을 하는 연인은 시인, 평론가, 철학자.
- 19화
질리니까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. 대부분 나아가기 전에 이미 질린 듯 하지만.
- 18화
너무 이기적인 거 아냐? 껍질에 박혀있는 주제에, 폐쇄공포증이라니.
- 17화
들키길 바라는 거짓말이 있다.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이 있다. 하나씩, 존재한다.
- 16화
어린 시절을 생각하고, 부끄러움에 몸부림 칠 때가 있다. 그것에 비하면.
- 15화
보이지 않은 것이 주변을 파괴한다. 그 곳에 없으니 손 쓸 방도가 없다.
- 14화
튜닝이 맞은 적이 없다. 더 나은 곳이 있다고 여겨버린다.
- 13화
그릇이 기울어져 있는데 알아채지 못했다? 물은 이미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으니까.
- 12화
속박하는 것, 속이는 것, 빼앗는 것, 주는 것. 무엇보다 괴로운 건, 기다리는 것.
- 11화
가슴에 메여 있는 건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. 망각의 라벨을 떼는 것으로는
- 10화
혼자 설치는 게 슬픈 건, 혼자라서가 아니다. 관객의 눈이 따가운 것이다.
- 9화
생각이 들어간 시나리오는 필요없어. 입에서 나온 순간 모두 헛소리.
- 8화
시간이 없을 때 일수록, 많은 일을 할 수 있다. 해버린다. 물론, 사랑도
- 7화
이미지를 슬슬 구축해야지. 그렇지 않아도 시작부터 무너지니까.
- 6화
고민을 잊는 좋은 방법, 타인의 문제에 관여해보는 게 어때?
- 5화
방해하는 것이 가까운 사람에게만 제한되지 않는다. 모르는 사람만큼 엄격하다.
- 4화
상상을 초월해 서로 알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. 아닐수도 있지만
- 3화
손과 손, 어깨와 어깨, 등과 등, 그 다음은 옷 위에서부터라도 괜찮아
- 2화
오래 전부터 짜여져있었던, 그런 만남을 믿어?
- 1화
참, 그 때 이미 스위치가 들어가 있었던 게 아닐까